IB학원 캠벨아카데미, 2021년 IB디플로마 대비법 및 과목선정법 선보여이진  | 입력 : 2021/06/17 [14:48] 곧 다가올 2021년 가을학기를 앞두고 IB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예비DP1, DP2학생들의 IB시험대비수업이 한창 중이다.
IB디플로마는 SAT시험과 AP시험, 그리고 ALevel시험과 세 쌍벽을 이루는 중요한 과목시험이다.
이와 관련 IB전문학원으로 알려진 캠벨아카데미 문수정(Susan Moon) 수석컨설턴트가 IBDP와 IB과정을 어떻게 꼼꼼히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IB디플로마 국제 바칼로레아는 대학레벨 선행에 해당하는 수업들을 제공한다. 만약 선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한다면, 여름 방학 때 학교가 시작되기 전 성적 및 실력을 극적으로 증가시켜볼 수 있다.
IB Paper 1의 Section A는 총 60점이고 short-response 식의 문제로 형성돼 있으며, Core topic의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External Assessment는 IB 과정의 마무리 학년에서 치는 시험으로 최종 점수의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대한 요소다.
Paper 1의 Section B는 extended response 타입의 문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습 과정에 해당한 심도 있는 이해와 문제 처리 능력에 관점을 맞춰 출제된다. Core topic의 사항을 다루며, 총 60점이다.
HL 학생들이 치는 Paper 3은 최종점수의 20%를 차지하고, Core topic과 option 지식에 연관 있는 내용이 기출되며 총 60점이다.
IB의 마지막 채점 점수는 Internal Assessment와 External Assessment의 두 시험으로 선택되는데External Assessment은 IB 평가 결과의 76%를, Internal Assessment는 24%를 구성하고 있다.
다만 2021년인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학교가 Paper1, 혹은 2까지만 보는 경우가 대다수라 IA가 EA비중보다 커진 것이 사실이다.
과목선정도 중요하다. IB그룹은 총 6개로 나뉘어져 있다. 해당 그룹들은 Group 1(제1언어)에서는 보통 IB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중에 Lit A보다는 English Lang & Lit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Group 2: Language Acquisition. 제 2언어에서는 English B를 선택하고 Group1에서 IB한국어(코리안)을 선택하는 케이스가 일반적이지만 English Lang & Lit을 Group1에서 선택했다면 보편적으로는 IB스페인어∙만다린을 제 2언어로 선택한다.
Group 3: Individuals and Societies에서는 IB Business Management(IB BM), Economics, Geography, History, Information Technology in a Global Society (ITGS), Philosophy, Psychology, and Social and Cultural Anthropology and Global Politics 과목들이 존재한다.
경제 경영 쪽으로 가능 학생들은 IB경제∙경영∙Math를 HL로 하는 것을 권장한다. 제일 난이도가 무난한 것은 지리학이다. 경제의 경우 Micro, Macro, International, Development까지 있기 때문에 AP Micro/Macroeconomics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Group 4: Experimental Sciences. IB사이언스도 group3처럼 2과목까지 최대 선택이 가능한데 공대쪽인 경우는 IB화학∙물리∙수학을 HL로 선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생명공학이나 생물학, 생화학 전공으로 대학을 지원하고 싶을 때는 IB생물과∙켐∙피직스를 HL로 선택한다.
Group 5: Mathematics 에서는 IB수학은 무조건적으로 IB Math AA∙AI를 고르게 돼있다. 순수 수학 쪽이면 AA가 좀더 수월하다.
Group 6: The Arts 쪽에는 Dance, foreign languages, Music, Theatre, Visual Arts, and Film과목들이 있다. 문과과목들과 섞어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IB는 디플로마 완성을 위해 IB Creativity, Activity, Service (CAS)와 TOK, 그리고 Extended Essay (EE)를 IB 2번째 학년부터 준비해야한다.
잘 치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계획을 짜야 한다. IB디플로마 프로그램 이수를 위해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며, 다양한 과목에 걸쳐 여러 개의 그룹 내에 본인에게 최적화된 과목을 선정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두 개의 TOK 및 EE와도 같은 긴 형식의 에세이들을 필요로 한다. Advanced Placement (AP과목)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연말 IB시험점수 또한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대학 학점을 인정받기도 한다. 그러나 AP 테스트와 달리 IB 시험은 꼭 IB학교에 등록한 학생들만 응시가 가능하다.
당 아카데미에서는 따로 과외 및 일대일 강사를 구해도 좋으니 학생들에게 필요한 만큼 맞춤 수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IB학원들이 여러 개 과목들을 묶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리 연구를 잘해놔도, 잘 짜여 져 있는 커리큘럼도, 소수정예일지라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은 받아들이는 속도나 이해도가 다르면 수업 퀄리티가 매우 낮아지게 된다.
그럼 정말 제대로 된 사교육이 아닌 학교수업과도 같은 겉핥기식 수업으로 4주, 8주가 끝난다. 그것을 몇 주 완성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정말 우리 자녀가 필요한 부분만 저격을 해서 수업을 해야 하는지 IB체험을 원하는지 신중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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