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출판도서
2011년 국내 최초로 학생 일대일 전담형 수업만을 전문으로 한 학원을 론칭했던 강남캠벨아카데미(서울 서초구 소재)가 지난 7월 19일 AP시험·Alevel시험 및 IB디플로마시험을 교육하는 교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 장치 및 방법(METHOD AND APPARATUS FOR OPERATING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ADVANCED PLACEMENT, GCE ADVANCED LEVEL AND INTERNATIONALE BACCALAUREAT) 개발 후 특허권을 획득했다.
강남캠벨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기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채용자의 상담스킬, 커리큘럼 제작의 완성도, 내부 인테리어가 아닌 바로 ‘선생님을 채용하는 능력’이다. 심지어 학벌, 전공, 경력 또한 ‘좋은 선생님’ 기준의 정의를 내리기도 힘들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육기관 대표들은 위 조건들로만 애매하게 선생님을 채용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사 채용은 아무래도 원장이나 헤드헌터의 주관에 인해 결정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에게는 확실하지 않다는 인식이 많았다. 강사들은 잠깐 수업하고 해외로 떠나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수업 퀄리티에 있어 무책임할 수밖에 없었고 교육기관 대표들은 그것을 방관하기 일쑤였고 그것은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지기 일수이다”라며 “이러한 SAT, AP, IB 교육기관 대표들의 마인드로 인해 강사들 또한 ‘수업을 잘하는 학원’에 남아있으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개발자인 대니얼 맹(Daniel Maeng) 대표이사는 “11년간 우수한 강사만을 채용한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발명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해외 대학 입시에 관련된 프로그램 또한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30731141513956077
▶에듀동아 유예진 기자 dpwls7155@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