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American College Test) 란 무엇인가?
SAT와 더불어 대표적인 대입 평가 시험으로서 Iowa주의 ACT기관에서 주관합니다. ACT는 SAT와 함께 대학입학 전형에 쓰이는 양대 대입 평가고사입니다.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는 입학원서에 SAT 성적 이나 ACT 성적을 요구하고있습니다. SAT 결과는 전국의 대학들이 보편적으로 요구하는 데 비해 ACT는 중·서부 및 남부의 많은 대학들이 요구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SAT나 ACT 시험 중 어느 것이나 관계없이 2개 중 하나를 원하는 대학이 늘고 있습니다. 중부의 캔사스·아이오와·네브라스카·루이지애나·웨스트버지니아 같은 주립대들은 ACT 성적만 원하거나 ACT 성적을 SAT 성적보다 중요시하고있습니다.
반면에 UCLA나 UC버클리, 육군사관학교, 시카고, 텍사스, 포모나컬리지 등은 SAT나 ACT 성적 둘 중 아무 것이나 하나를 인정해 주고있습니다. 또한 동부의 전통적인 명문인 하버드, 예일, MIT, 프린스턴, 스탠포드, 칼텍 등은 그동안 SAT를 주로 요구하였으나 최근엔 이 중 하버드, MIT, 스탠포드 등이 SAT 대신 ACT 점수를 받아주고 있습니다.
시험과목과 점수
ACT는 영어, 수학, 사회과학(역사·경제·사회·심리·정부), 그리고 자연과학(생물·화학·물리·지질·천문학)의 4개 분야로 나눠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시험점수는 4개 분야 각기 만점을 대개 36점씩 배정합니다.(과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 ACT 점수라 함은 통상 각 과목의 점수를 총합한 후 4로 나눈 평균점수(Composite Score)를 말하며 최저 점수는 1이고 최고 점수는 35가 될 수 있습니다. ACT는 SAT와는 달리 답이 틀려도 감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을 칠 때는 정답을 확실히 몰라도 빠짐없이 답안용지를 채우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시험시기 및 평가
ACT는 연 5회(2월, 4월, 6월, 10월, 12월)실시됩니다.
시험등록은 늦어도 한 달 전까지 마치도록 합니다. 불가피하게 늦었을 경우 시험일자 2주일 전까지 등록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수험자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시험을 치는 시간은 SAT와 마찬가지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흔히 한국학생들에게는 미국대학은 입학시험 없이 학생을 선발하므로 미국에서 대학에 가는 것이 한국에 비해 훨씬 편한 것처럼 알려져 있으나 이는 단편적인 사고입니다. 미국대학은 입학시험이 없는 대신에 중·고등학교 때에 학생이 달성한 성적들을 세심히 평가합니다. 따라서 미국의 중·고등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이 입학시험에 대비하는 노력 이상으로 평소에 공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대학입학을 위해 중·고등학교 시절에 대비하는 것들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고려하는 사항은 고등학교 3년 혹은 4년간의 성적, 과외활동 기록, 학교출석률 및 품행, 교사의 추천서 외에 SAT(Scholastic Aptitude Test), ACT(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 AT(Achievement Test) 등의 성적입니다. 또 단순히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입학이 허락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대학들은 성적의 내용을 중시해 학생이 어떤 과목들을 주로 선택했는가, 가장 힘든 과목에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얻었나, 출신고교의 경쟁률 등도 함께 고려합니다. 따라서 쉬운 과목들을 주로 선택해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거나 특별활동은 전혀 하지 않고 공부만 해서 좋은 점수를 얻은 학생들은 명문대 입학사정에서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의 학점 외에 대학입학을 사실상 결정짓는 요소로 들 수 있는 것이 SAT 등의 시험입니다. 미국의 대학이라고 구체적인 학력평가에 대한 기준도 없이 평소 성적만으로 학생을 입학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의 특정분야 시험성적이 대학입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미국 대학 준비자들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SAT나 ACT 등은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하버드를 비롯해 상위 20개 대학 정도가 외국학생들에게 요구하던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등 외국에서 SAT 시험응시가 가능해지면서 상위 50위 내에 드는 많은 대학들이 이들 점수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기타 주립대들도 SAT점수를 제출하면 입학 사정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고 입학요강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SAT 요구 추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들은 사립대들입니다. 아이비 리그(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 코넬, 콜럼비아, 브라운, 다트머스) 소속 대학들은 물론이고 지난해부터는 미국 우수대학 40~50위 수준인 보스턴 대학까지 SAT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학생은 아예 입학대상에서 제외시켜 놓고 있습니다. 또 조지타운,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은 외국유학생들에게 SAT 외에 ACT시험도 보도록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ACT시험의 언어영역 = 영어시험
시험시간 45분동안 5개의 지문과 객관식문제로 구성된 75개의문제.
문제 유형은 2가지로 사용법/기법유형/수사절 기술 유형
(2) ACT 수학영역
시험시간 60분동안
기초대수학,초등대수학,중간대수학,좌표기하학,평면기하학 유형및 객관식 문제로 문제가 출제
복잡한 공식이나 계산은 필요하지 않는 영역
다양한 유형의 문제 풀이 공략->고득점
(3)ACT 리딩영역
리딩영역에서는 문학,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으로 이루어진 40문제를 35분동안 풀게되며
객관식으로 문제 출제
문제에서 지문을 읽고 주제와 세부사항에대해 파악하는것
연속되는 사건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의 여부가 중요
(4)ACT 과학 영역
과학 영역= 생물학,화학,지구,우주과학,물리,과학
데이터 표시법(그래프,표,기타 구성도 형식),연구의요약(다수의 실험 기술) 대립관점(서로 모순되는 가정이나 관점)
총 3가지 유형으로 35분동안 40문제
주의점:
1.제시된 과학정보에대해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것과
2.과학정보의 도출된 결론이나 가설의 관계에대해 비판적으로 조사하는것
3.결론을 도출하고 새로운 정보를 이끌어 내는것
(5)ACT 라이팅 영역
특정한 주제에 대해 두가지 관점을 선택해 작성하는 것
시험시간 30분동안 라이팅
2가지 관점
에세이의 작문 힌트로 주어지지만 이 관점 이외에 자신이 다른 관점을 제시해도 무방함
응시자의 관점에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방식의 관점으로
주제를 라이팅하는것이 유용함
*미국 몇 명문대에서 라이팅점수 요구
눈높이 보라매센터(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서울)
한국외대부속외고(경기)
해운대고등학교(부산)
부산국제고등학교(부산)
민족사관학교(강원)
<주의사항>
개인 소지품 휴대 금지
답안은 반드시 연필로 작성
사실상으로는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SAT나 ACT는 선호도 차이가 "크게"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데이터로 수집된 자료들을 토대로 대체적으로 중부 지역의 명문 대학교들은 ACT를 본 학생들을 선호하는 반면에 완전 서부나 동부로 치우져진 대학교들은 SAT를 선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부나 동부 학교들이 역사가 깊은만큼 원래부터 시행되어진 SAT를 선호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AT와 ACT를 본 학생의 비율은 1대1이며 최근들어 대학에서 ACT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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